2020년 개봉 예정인 한국 영화 ‘대외비’는 범죄와 드라마 장르를 결합한 작품으로,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 등이 주연으로 출연해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1992년 부산을 배경으로 전직 정치인 ‘해웅’이 부산 지역구 공천에서 탈락한 후, 부산 지역 재개발 계획이 담긴 대외비 문서를 입수하여 선거판을 뒤흔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해웅’은 이번 선거에서 첫 당선을 확신하며, 선거 자금까지 마련한 무소속 후보다. 그러나 권력의 실세인 ‘순태’에게 버림받게 되고, 그는 대외비 문서를 얻어 선거판을 뒤흔들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행동파 조폭 ‘필도’와 함께 선거판으로 뛰어들게 된다. 하지만 ‘순태’는 ‘해웅’의 계획을 간파하고 대상으로 삼으며, 영화는 그들 간의 치열한 대립과 대결이 이어진다.
이와 같은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설정에서 벌어지는 대립은 관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이들의 심리와 역할이 절묘하게 표현된 배우들의 연기는 주옥같은 존재감을 발휘한다. 영화는 또한 전통적인 범죄와 드라마 장르에서 벗어나 현대사회에서 벌어지는 정치적인 이해관계와 이에 따른 인간의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려내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전개로 관객들에게 긴장감과 사악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영화 ‘대외비’의 평점은 7.2로 기대를 모았지만, 정식 개봉 전이라서 아직까지는 평론가의 리뷰가 출시되지 않았다. 그러나 감독 이원태의 과거 작품 ‘명량’과 ‘암살’에서 성공적인 역할을 맡았던 주연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 등의 출연과 함께, 각본과 촬영의 완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관객들은 이번 영화도 예상치 못한 깊이 있는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을 기대하고 있다. 2023년 3월 1일 개봉 예정인 영화 ‘대외비’는 신년의 시작을 예술적인 경험으로 채우고자 하는 관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줄거리
“몰랐나? 원래 세상은 더럽고, 인생은 서럽다.”
1992년 부산, 밑바닥 정치 인생을 끝내고 싶은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
‘해웅’은 이번 선거에서만큼은 금뱃지를 달 것이라 확신했지만,
정치판을 뒤흔드는 권력 실세 ‘순태’에게 버림받으며 지역구 공천에서 탈락한다.
“누가 센 지는 손에 뭘 쥐고 있는가 보라 안 했습니까?”
‘순태’에 의해 짜여진 선거판을 뒤집기 위해 부산 지역 재개발 계획이 담긴 대외비 문서를 입수한 ‘해웅’.
행동파 조폭 ‘필도’를 통해 선거 자금까지 마련한 ‘해웅’은 무소속으로 선거판에 뛰어들어 승승장구한다.
‘순태’ 역시 ‘해웅’이 가진 대외비 문서의 존재를 알게 되고, 점차 ‘해웅’의 숨통을 조여오는데…
대한민국을 뒤집을 비밀 문서,
이 판을 뒤집는 놈이 대한민국을 뒤집는다!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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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태 / 감독
조진웅 / 주연
이성민 / 주연
김무열 / 주연
황인지 / 스탭
주말에 가까운 영화관에서 관람해 보시기 바래요금일의 영화 소식였습니다. 감사합니다